
7월 28일 압구정 현대 갤러리에서 개최된 이태리 패션 브랜드 펜디의 2009년 FW쇼에 디스트릭트의 UX 솔루션 "Universal Frame"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멀티터치스크린을 기반으로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스크린, 심지어 휴대폰까지 무선으로 연동시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Universal Frame은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페어에 디자인 수도 서울을 알리는 목적으로 설치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펜디 패션쇼 참석자들은 모델들의 워킹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펜디의 신제품을 멀티터치스크린 상에서 손동작만으로 자유로이 열람하였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현장에서 직접 자신의 핸드폰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는 기능까지 추가되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디지털 카메라로 자신의 사진을 찍어 터치스크린 상에서 확인한 후 드래그 동작만으로 벽면 스크린에 띄워 보는가하면 자신의 서명을 넣어 무선 프린터를 통해 출력하거나 역시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전송하는 등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이 제공되었다.

이번 FW쇼를 위해 내한한 펜디의 Travis Camfield씨는 "Fendi 패션쇼를 위해 여러 나라를 방문하지만, Universal Frame은 오로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정말 멋지다." 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Universal Frame은 터치, 드래그, 문지르기 등 손동작만으로 스크린과 무선 기기 연동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상품에 대한 휴대폰 및 이메일 전송 기능, 태그를 얹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열람하는 기능 등 패션을 비롯한 소비재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패션쇼, 런칭쇼와 같은 전시공간은 물론 플래그쉽스토어, 리테일샵 등의 장소에 설치가 용이해 앞으로 많은 보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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