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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4, 2009
Next Generation Media Facade

SNU & d´strict joint project
Next Generation Media facade


12월 10일 저녁 7시 서울대 문화관 건물에 이머징 미디어 산업과 UX design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미디어 파사드가 구현되었습니다. 차세대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을 마치 스크린처럼 사용하여 다양한 입체 영상 효과를 빔을 이용하여 나타내는 것으로 LED를 사용한 미디어 파사드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10월부터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서울대와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대표이사 최은석)의 공동 결과물로 디스트릭트 직원 10여명과 서울대 정보문화학 연합전공 학생 2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건물이 물에 잠기는 모습은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도시가 물에 잠기는 미래를 표현한 것으로 이는 4학년 전공필수 과목인 산학연구실습 과제인 '뜨끈뜨끈 투모로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이머징 뉴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딩'이라는 주제의 이번 캠페인에는 미디어 파사드 외에도 강남대로 미디어폴, 트위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등 다른 최신 매체도 동원됐습니다.


이 중 규모와 주목도가 큰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에 디스트릭트의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서울대 학생들의 기획과 아이디어가 합쳐져 국내에서 보기 드문 디지털 영상쇼를 창출해낸 것입니다. 디지털 디자인회사 디스트릭트는 11월 삼성 코비 런칭쇼에서 20m 길이의 동작인식 홀로그래픽 퍼포먼스를 선보인 업체로 지난 11월 27일에는 국내 최초로 패션쇼에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시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대우빌딩,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오는 19일에 선보일 광화문 광장 '빛의 축제'에 이용되는 등 기존 매체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기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또는 구조물 외벽에 LED를 부착하여 영상을 플레이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서울대 프로젝트는 건물 외벽을 3D 스캐닝하여 빔 프로젝터로 직접 영상을 투사하는 진일보된 방법을 사용한 차세대 미디어 파사드입니다. 또한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투영이 아니라 건물의 표면적 특성을 잘 살려 디자인된 영상 효과들로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혁신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스크린의 대체물로만 건물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벽이 튀어나오고 깨지는 등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2.5D 입체영상)을 전달한 것입니다.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지구온난화라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표현한 점 역시 주목할만합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서울대학교와 디스트릭트는 차세대 미디어 파사드로 주목 받고있는 2.5D 입체 영상기술을 지구인의 최대 관심거리인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다루는 캠페인과 적절히 융합시킨 성공 사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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